은호 이야기/은호안녕

[생후69일]목욕하고 외출해요

꾸니여행기 2011. 3. 16. 06:32

 

 
2011.03.05. 마루69일째.

오후 늦게 까지 은호가 컨디션이 안좋아서 엄마아빠가 힘들었다.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ㅜ.ㅜ

근데 저녁때쯤 되니 컨디션이 괜찮아지는게 아닌가? 은호도 야행성인가?

주말저녁이라 외출을 하기 위해 은호목욕도 하고 로션도 듬뿍 바르고 멋을 냈다.ㅋ

은호도 외출하는게 좋은지 옷입히는데 계속 웃어주는게 아닌가 ㅋ

간만에 국제시장에 구경도 가고 마트에 장보기 구경도 갔다.

주말저녁이라 그런지 가는곳마다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아직은 은호가 어려서 사람많은 곳은 부담스럽다.
그래도 외출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전환은 되는것 같네.ㅋㅋㅋ
드라이브하다보니 은호가 잠이 들었다. 외출한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다.

힘들게 재우지 않아도 잘자니 너무 고맙다.

오늘은 엄마아빠가 간만에 일찍 잠 들수 있는 날이다.ㅋ

드라이브가 은호 잠재우는데는 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