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호 이야기/은호안녕
조리원있을때 마루모습
꾸니여행기
2011. 2. 24. 05:22
지금 생각해보면 조리원에 있을때가 정말 편했던것 같다..
빨래해주고, 밥도 해주고, 마루도 봐주고, 맛사지도 해주고,,,ㅋㅋ
2주라는 시간이 어찌나 금새 지나가는지...
첨에 조리원예약할때는 많이 망설이고 고민도 했었는데
예약안했음 어쩔뻔 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다만 울신랑이 집이랑 조리원왔다갔다하느라 힘들고,
친정엄마가 울신랑 밥챙긴다고 음식나르느라 힘들어서 글치만...
그래도 마루도 건강하게 잘돌봐주니 조리원있을때가 맘도 몸도 편했던것 같네.
돈만 아니면 조리원에 계속 있고 싶더만...ㅋ
그래도 집에 오니 좋은 점도 많다..ㅎㅎㅎㅎㅎ
생후1주일전 마루모습..얼굴에 털이 어찌나 많은지...
첨엔 호랑이 새끼같더만, 인상찡그리고 있으면 더 귀엽다...
엄마랑 같이 누워있는거 보니 확실히 사이즈가 비교된다.
신생아때 마루 너무 앙증맞고 이뻐요...
생후1주일후 마루모습..사진에는 잘 안보이는데 속눈썹이 어찌나 길던지
정말 그려놓은것 처럼 긴 속눈썹을 가진 마루...매력남으로 자라지 않을까 싶네..
똘망똘망하게 생겼네...하품하는것도 시원하게...
아빠랑 인증샷보니 많이 닮았네요^^
생후2주된 마루모습...신생아는 찍을때마다 모습이 틀린게 신기하다.
지금모습이랑 비교하면 신생아때는 얼굴이 확실히 가름하네...
배냇저고리도 많이 커보이고 ㅋㅋ
지금은 작아서 내복입는데...ㅎㅎㅎㅎ
자는 모습은 완전 천사다...사진찍는줄 아는지 포즈도 다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