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호 이야기/은호안녕
[생후45일]배냇저고리가 작아요
꾸니여행기
2011. 3. 5. 10:59
마루45일째되는날,보통때와는 다른날이다.배냇저고리를 입고 있는 마루가,몸을 비틀면서 힘들어한다.ㅋ
친정엄마가 와서 나보고 하는말....배냇저고리가 작아서 팔이 짧다고 ㅋ 나는 전혀 못 느꼈다..
괜히 마루한테 미안해지네..작은옷 입혔으니 얼마나 불편했을까? 미안하다.마루야~
마루야..축하해~배냇저고리 처음입을때는 옷이 많이 컸었는데 지금은
작아서 못입게 되다니..오늘부터 내복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하자 ㅎㅎ
이 내복도 지금은 많이 크지만 좀 있으면 작아서 새옷사야겠지...
그래도 우리마루가 시간이 지난 만큼 계속 잘자라 주워서 정말 고마워~
엄마는 매일 마루보니깐 사실 얼마나 크는지 잘못느끼거든...
그래도 얼굴이 많이 포동해지는건 알겠다 ㅋㅋ
내복갈아입고 차렷하고 인증샷남기는 마루~~제법 큰아이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