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호 이야기/은호안녕

[생후65일]식욕이 왕성해지고 있어요

꾸니여행기 2011. 3. 16. 06:04

 

 
2011.03.01.마루65일째.

3월1일이다. 이제 봄이 본격적으로 오겠지..

은호랑 봄나들이가야하는데 은호아빠는 일이 많아서 너무 바쁘다.
오늘은 은호랑 엄마랑 암껏도 안하고 자고 싶으면 자고 먹고 싶으면 먹고
집안일은 뒤로 한채 은호랑만 놀기로 했어요. 은호 혼자재우는게 오늘따라 어찌나 안스럽게 느껴지는지ㅋㅋ

잘자는 은호인데 괜한 생각이겠지만 모유수유하다가도 은호가 보채면 양이 모자라다는 생각에 가끔 분유도 먹이는데

이것도 모자란지 분유량을 늘려달라고 하는것 처럼 보채기 시작했다. 무조건 주고 싶은데 배통만 커질까봐 그러지도 못하고

그나마 응가를 잘하니 다행인데 은호아빠는 무조건 많이 먹이라고 하고 ㅋ

아직어리니깐 성장하는데 영양분이 많이 가겠지!! 은호야~잘먹고쑥쑥 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