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호 이야기/은호안녕

은호에게 들려주는 태교이야기 2

꾸니여행기 2011. 3. 18. 12:51

 

 
은호가 엄마뱃속에 있은지 3개월째.

주말마다 엄마아빠는 우리은호를 위해 나들이를 계획한단다.

엄마가 긍정적이고 밝은 생각을 많이 해야 우리은호한테도 좋은 영향이 많이 가고 엄마의 기분전환에도 좋기에..
보통 임산부들의 입덧은 3개월정도면 끝나야 하는데 엄마는 5개월까지 입덧을 하는 바람에 3개월때도 그리 컨디션이 좋지는 않았어~
그래서 가까운 태종대에 산책하러 가기로 했지.바다도 있고 숲도 있고 걷기도 좋고 해서, 엄마 어렸을때 태종대에서 찍은 사진이 많은데

나중에 은호한테도 보여줄께..향수에 젖어서 선택한 태종대에서의 태교산책..
다누비라는 열차를 타고 다니며 등대에도 가보고 자갈마당에도 가보고
맛있는 해산물도 먹으며 아빠랑 사진도 많이 찍고,,은호도 기억이 날려나
나중에 은호랑 태종대가면 모자상앞에서 꼭 사진찍자~은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