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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정 회원님, 2 개월된 우리아이 이만큼 자랐어요. (생후 2개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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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민 교수님의 아기발달 어드바이스] 아기의 울음소리가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해석해 보세요.
아기들은 울음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합니다. 배가 고플 때도, 아플 때도, 혼자 놀기 심심할 때도 웁니다. 그러나 그 울음소리는 각기 다르며 울음에 대한 가장 정확한 해설가는 엄마이지요. 늘, 아기들의 울음소리에 귀 기울이며 정확한 해석과 반응을 보여주세요. 엄마는 늘 내 아이의 진정한 육아 전문가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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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우리아기는 얼굴과 목소리를 기억할 수 있어요. 특히 엄마를 가장 잘 알아 볼 수 있지요. |
생후 10주된 아기들은 사람의 목소리를 식별할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엄마 목소리를 가장 잘 알아들어요. 아기는 엄마가 자신을 안고 있는 스타일, 젖꼭지를 물리는 방식, 자신을 달랠 때 내는 소리들을 듣는 것만으로도 엄마를 알아 차릴 수 있지요. 또한 엄마의 냄새를 본능적으로 알기 때문에 엄마가 안으면 젖을 빨 때처럼 입을 오물락거립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처음에는 꼭 엄마가 무엇을 해주어야 한다는 기대를 하지 않고 신호를 보내게 되지만, 엄마와의 애착이 형성될수록 꼭 엄마여야 한다고 느끼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훗날 안정된 탐색 행동과 격리 불안을 느끼게 되는 기초가 되기도 합니다. 또한 심리적 발달의 자연스러운 부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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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특별한 이유없이 보채고 울어요~ |
주로 생후 3개월 이내에 열이나 기타 다른 이상 증상이 없는데도 아기가 몹시 울고 보챈다면 영아 산통(infantile colic)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영아 산통은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식품 알레르기와 연관이 있거나 아직 소화기관이 미숙한 아기가 섭취한 영양소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여 배에 가스가 차며 복통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측합니다. 아기가 허탈해지거나 가스를 배출하면 증상이 소실됩니다. 배를 시계 방향으로 마사지해 주시고 트림을 시키고 안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는 먹는 양을 전체적으로 줄여주어야 합니다. 수유간격도 가급적 3~4시간을 지키고, 분유도 약간 묽게 타줍니다. 필요에 따라서 수유 사이에 묽은 미음이나 보리차를 주도록 합니다. < 우리아이 전문가 상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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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고관절탈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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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어디니? |
아기의 다리가 옆으로 잘 벌어지지 않고, 넓적다리의 굵기가 다르다고 느껴지면 선천성 고관절탈구증을 의심해보세요. 남아보다 여아에게 많이 나타나며, 기저귀를 이용해서 가랑이를 자연스럽게 벌려두는 것만으로도 낫는 경우가 있고, 별도의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어요. 생후 3개월 이내에 발견하면 치료가 용이하니 눈여겨 보세요. |
아기의 등이 바닥에 닿도록 눕히세요. 아기의 신체 한부분을 만지면서 재미있는 소리를 내 보세요. 몸의 여러 부분들을 골고루 만질수록 아기는 즐거워하지요. “우리 도연이 코는 어디 있나 한 번 만져보자. 배꼽은 어디에 있니? 다리는 어디에 있니?” 아기의 손가락과 발가락도 살살 문질러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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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이화정님 아기스케줄 |
분비물이 많아 코가 잘 막힙니다. 코 막힘이 뚫리지 않을 때는 식염수를 따뜻하게 데워 2~3방울 코에 떨어뜨리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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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수유시에는 아이가 변비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
색깔이 선명한 모빌을 달아서 빛, 색, 소리에 반응하도록 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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