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호 이야기/은호안녕

[생후83일]처음으로 소리내어 웃어준다.

꾸니여행기 2011. 4. 17. 05:28

 

 
2011.03.19.토 마루83일째.

 

늦은 오후지만 그래도 주말이라 외출을 하는 우리 세식구~
일단 기분전환을 위해 드라이브를 한다.여기저기 마구 다닌다~
부산에 살지만 바다를 유독 좋아하는 탓에 항상 해안주변만 ㅎㅎ~
그래도 좋다..우리 세식구 함께 있어서...ㅋㅋ~
드라이브하고 외식하러 고기뷔페에 갔는데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선택을 잘못한건지 다행이도 은호가 보채질 않아서 그나마 낫다~
엄마가 음식을 준비하는 동안 아빠는 은호랑 놀아주는데~
아니 이게 웬일인가? 은호가 아빠의 손짓에 소리내어 웃는게 아닌가~
처음이다.~~~소리내서 웃는게 처음이다.........바로 카메라로 인증샷~
너무 신기했다. 어찌 이렇게 사랑스럽게 껄껄 넘어가는지~
뭐가 그리 재미난지 은호는 계속 껄껄 웃어준다.~

 

 

소리내서 웃는게 어찌나 신기한지....ㅋㅋ